프랑스, 음바페·뎀벨레 골로 모로코에 2-0 승리…월드컵 준결승 진출
대회 전 우승 후보로 꼽히던 프랑스는 2026년 7월 9일 모로코를 2-0으로 꺾고 또 한 번 월드컵 준결승 티켓을 따냈다. 킬리안 음바페는 앞서 놓친 페널티킥 뒤 골을 넣었고, 우스마네 뎀벨레가 디펜딩 챔피언의 두 번째 골을 추가했다.
모로코는 스타 공격수 이스마엘 사이바리가 빠진 가운데 점유율을 뚜렷한 기회로 전환하지 못했다. 마운트 플레전트 어시스턴트 코치 데이비언 퍼거슨은 레 블뤼가 볼 점유보다 공간과 전환을 장악한 성숙한 프랑스의 경기력을 묘사했다. 그는 기대득점 수치가 프랑스의 압도적 우위를 보여 준다고 말했으며, 윌리엄 살리바와 다요 우파메카노를 상대로는 모로코의 공격 라인업 변경이 결과를 바꾸지 못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 FIFA 심판 빅터 스튜어트는 아크라프 마즈라위가 박스 안에서 음바페를 파울한 뒤 주어진 페널티 판정을 지지했지만, 실축 전 긴 VAR 지연을 비판했다. 스튜어트는 음바페 수준의 선수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접촉 없이 쓰러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월드컵 심판진이 사전에 선정되고 실적에 따라 재배정된다고 설명했다.
전 레게 보이 타이론 마셜은 프랑스의 프로페셔널한 실행력을 칭찬했지만, 모로코가 기대보다 덜 싸웠다고 말했다. 패널은 또한 FIFA가 잉글랜드 수비수 자라드 콴사의 심각한 반칙으로 인한 출장 정지를 2경기로 연장한 사안을 논의했으며, 이는 잉글랜드가 준결승에 오를 경우 그를 결장시킬 것이다.
개인 타이틀과 관련해 퍼거슨은 발롱도르가 월드컵 우승팀 선수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크며, 프랑스가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 음바페가 유력하다고 말했다. 음바페와 리오넬 메시는 골든부트 경쟁에서 8골로 동률이었다. 팬 분석가 라시다 머피는 뎀벨레와 음바페를 프랑스 최고의 활약 선수로 꼽았고, 모로코의 마즈라위와 아크라프 하키미를 비판했다.
논의는 또한 선수와 파라과이 상원의원 간 공개적인 말다툼 이후, 현지 축제에서 파라과이 서포터들이 음바페 인형을 태운 사건에도 닿았다. 퍼거슨은 그 사건이 모든 팬을 대표하지 않으며, 축구에서 증오는 배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 검토 대상 경기는 7월 10일 금요일 오후 2시에 치러지는 스페인 대 벨기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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