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과이, 승부차기 승으로 독일 월드컵 탈락시키고 국경일 지정
파라과이가 2026 FIFA 월드컵 32강에서 독일을 놀라운 방식으로 탈락시킨 뒤 화요일을 국경일로 지정한다. 많은 관측가들은 이번 결과를 대회 역사상 가장 큰 충격 중 하나로 꼽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은 파라과이가 16강 진출을 확정한 직후 법령에 서명했다. 두 팀은 월요일 연장전 끝에 1–1로 맞서다가 남미 대표팀이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겨 4회 월드컵 우승국 독일의 대회 행진을 끝냈다.
2026년 6월 29일 독일과의 FIFA 월드컵 경기 중 파라과이 선수들이 팀 허들을 형성했다. (사진: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 X 제공)
엑스(X)에 자신이 법령에 서명하는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페냐는 "오늘 온 나라가 축하한다. 결코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의 끈기와 믿음, 그리고 힘을 담은 우리 정체성의 가장 깊은 부분을 대표하는 팀의 승리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대통령령은 이번 승리가 스포츠를 넘어 국가적 자부심의 순간이 됐다고 명시했다. 정부는 파라과이 전역의 국민이 함께 모여 이 성취를 기리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파라과이는 이번 대회에서 독일에 이긴 뒤 공휴일을 선포한 두 번째 남미 국가다. 지난주 에콰도르의 다니엘 노보아 대통령도 조별리그 E조에서 독일에 2–1로 이긴 뒤 같은 조치를 취했다. 그 결과로 에콰도르는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신디케이트 출처 Jamaica Observer · 최초 발행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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