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 (AP): 프랑스축구연맹이 다음 화요일 국가대표팀 새 감독을 발표할 예정이며, 디디에 데샹의 후임으로는 지네딘 지단이 유력시되고 있다.
연맹은 어제 발표한 성명에서 필리프 디알로 회장이 파리 본부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임명자를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54세인 지단은 2021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뒤 감독직에서 물러나 있다. 스페인 클럽 재임 당시 이 전 미드필더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끌었다.
데샹은 월드컵 이후 물러나기까지 14년간 프랑스 감독을 맡았다. 프랑스(레 블뢰)는 그 대회에서 스페인과의 준결승전에서 탈락했다. 그의 지휘 아래 프랑스는 2018년 월드컵을 들어올렸고, 2022년 결승에 진출했으나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자국에서 열린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도 결승에서 고배를 마셨다.
선수 시절 지단은 프랑스가 1998년 월드컵을 우승할 때 중추 역할을 했고, 브라질을 3-0으로 꺾은 결승전에서 두 골을 넣었다. 2년 뒤에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우승에서도 핵심이었다. 그는 1998년 남자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국가대표로 108경기에 출전해 31골을 기록했다. 그중에는 2006년 월드컵 결승전에서 넣은 파넨카 스타일의 페널티킥도 포함된다. 그 경기에서 프랑스는 패했고, 지단은 연장전에서 이탈리아 수비수 마르코 마테라치의 가슴을 머리로 들이받아 퇴장당했다.
프랑스의 일정은 9월 25일 튀키에 원정하는 네이션스리그 경기로 재개되며, 사흘 뒤 벨기에 원정이 이어진다. 이어 10월 2일에는 이탈리아가 스타드 드 프랑스를 찾는다.
신디케이트 출처 Jamaica Star · 최초 발행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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