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강풍·건조 날씨에 화재 급증… St. Catherine, 자메이카 최다 기록
St. Catherine Fire Department는 자메이카 전역에 고온이 이어지면서 산불과 주택 화재가 급증하고 있다고 주민들에게 경고했다. 당국에 따르면 올 들어 이 교구의 화재 건수가 다른 어느 교구보다 많다.
St. Catherine이 섬의 다른 지역보다 더 덥다는 뚜렷한 증거는 없지만, 소방당국은 사고 급증의 원인으로 더위를 지목한다. St. Catherine Municipal Corporation의 시의원들 역시 최근 몇 달간 극심한 더위와 습도에 시달리며, 천장형 냉방기가 부족한 곳에서는 휴대용 선풍기에 의존하고 있다.
St. Catherine Fire Department 수장인 DSP Patrick Callum은 특히 쓰레기나 야외에서 불을 피울 때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기상청(Met Office)이 카리브해에서 접근하는 기압골로 평소보다 강한 바람이 불 것이라고 예보했다며, 더위와 교구의 건조한 날씨로 이미 높아진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Callum에 따르면 과거에는 Kingston과 St. Andrew가 산불과 관련 출동에서 가장 많았으나, 현재는 St. Catherine이 산불·구조물 화재·교통사고 출동 모두에서 이들을 앞질렀다.
수치가 이 같은 추세를 뒷받침한다. 해당 교구는 5월에 화재 300건, 6월에는 530건 이상을 기록했으며 이 중 산불이 139건이었다. 같은 기간 소방당국은 앰뷸런스가 필요한 의료 응급 98건, 교통사고 15건, 기름 유출 등 특수 대응 30건을 집계했다.
소방당국은 St. Catherine의 화재를 줄이기 위한 공공 교육 세미나에서 시 당국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신디케이트 출처 Television Jamaica (Video) · 최초 발행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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